SM그룹,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 본격 분양

SM그룹은 15일 경기 안성시 당왕지구 B1블록에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976세대 규모이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660세대, 84㎡B 316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인근 아양지구와 함께 약 1만5000여 가구 신도시급 규모 신흥 주거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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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공간감과 활용성을 높인 6.2m의 광폭 거실과 4.4m 와이드 주방 설계 등이 적용됐다. 동간 거리 확보와 지상 주차공간이 없는 단지 설계, 지상 조경 공간을 늘려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한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아너스’, 수질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수질 측정 시스템’, 전 세대 ‘전용 세대 창고’ 제공 등 다양한 입주면 편의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 계획 부지가 마련돼 있고, 안성중앙도서관과 안성시립도서관 등이 위치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아울러 스타필드, 이마트, 경기도 의료원,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안성시청·법원 등이 인접해 있다.

이외에도 단지 일대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인 동신일반사업단지와 첨단산업, 지식산업기업이 입주할 안성 테크노밸리(예정), 안성 제1~5산업단지 이동도 용이하다.

안성시와 평택시 일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과 고속도로 개통이 진행 중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와 동탄~대전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예정)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평택~부발선 안성역(예정)과 경강선 연장(예정) 등도 추진된다. 2025년에는 지제역 KTX 직결사업이 완공될 예정이다.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2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024년 1월 4일에 발표하며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차완용 기자 yongch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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